미술.음악

비오는 날 장범준 4집 앨범 너무 좋네요.

mwst007 2025. 5. 1. 20:39

 

5월의 시작 오늘은 제가 사는 곳에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기분도 싱숭생숭해서 스타벅스에 와서 창 밖을 구경합니다.

평소에 바쁘게 살다 보니 마른나무에서 파란 잎이 돋아나는 것도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최근 장범준 4집 앨범이 나왔는데

버스커버스커 시절부터 장범준의 노래를 꾸준히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앨범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소리 없는 비가 내린다
아티스트
장범준
앨범
장범준 4집(찌질의 역사)
발매일
2025.03.19

 

 

앨범의 전체적인 컬러는 파란색이었고 요즘 아이돌 앨범과는 다르게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앨범 옆면에 '찌질의 역사'는 뭔가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웨이브 드라마 제목이더군요.  그 드라마의 O.S.T로 선공개되었다는데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드라마도 봐야겠습니다.

 

 

 

 

장범준 4집 앨범의 노래는 총 18곡으로 13번 트랙 Silent rainfalls부터 17번 트랙 Shampoo는 영어 가사로 불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로 부른것보다는 한국어로 부른 것이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암튼 장범준 4집 앨범 오래 기다린만큼 저는 18곡 전체 다 좋았습니다. 

 

 

 

 

앨범 안을 열어보면 CD와 가사집 그리고 엽서 1장이 들어있습니다. 엽서는 별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가사집만 달랑 있었다면 좀 뭔가 더! 심심한 패키지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범준 4집 가사집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예전 대학교 생각나고 뭔가 파릇파릇 감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주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겠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소장하는 것도 너무 좋아서 구매했는데 노래가 다 좋아서 이번 장범준 4집 앨범도 잘 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분간 장범준 노래를 들으면서 다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