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장범준 4집 앨범 너무 좋네요.
5월의 시작 오늘은 제가 사는 곳에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기분도 싱숭생숭해서 스타벅스에 와서 창 밖을 구경합니다.
평소에 바쁘게 살다 보니 마른나무에서 파란 잎이 돋아나는 것도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최근 장범준 4집 앨범이 나왔는데
버스커버스커 시절부터 장범준의 노래를 꾸준히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앨범까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아티스트
- 장범준
- 앨범
- 장범준 4집(찌질의 역사)
- 발매일
- 2025.03.19
앨범의 전체적인 컬러는 파란색이었고 요즘 아이돌 앨범과는 다르게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앨범 옆면에 '찌질의 역사'는 뭔가 싶어서 검색해 봤는데 웨이브 드라마 제목이더군요. 그 드라마의 O.S.T로 선공개되었다는데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드라마도 봐야겠습니다.
장범준 4집 앨범의 노래는 총 18곡으로 13번 트랙 Silent rainfalls부터 17번 트랙 Shampoo는 영어 가사로 불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로 부른것보다는 한국어로 부른 것이 더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암튼 장범준 4집 앨범 오래 기다린만큼 저는 18곡 전체 다 좋았습니다.
앨범 안을 열어보면 CD와 가사집 그리고 엽서 1장이 들어있습니다. 엽서는 별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가사집만 달랑 있었다면 좀 뭔가 더! 심심한 패키지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범준 4집 가사집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예전 대학교 생각나고 뭔가 파릇파릇 감정도 드는 것 같습니다.
주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겠지만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소장하는 것도 너무 좋아서 구매했는데 노래가 다 좋아서 이번 장범준 4집 앨범도 잘 샀다고 생각이 듭니다. 당분간 장범준 노래를 들으면서 다녀야겠습니다.